광고
광고

파주교육지원청, 장파초 장애인 복지시설 김장 기부·공연 나눔 활동

김정훈 교육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기사입력 2019/12/02 [22:55]

파주교육지원청, 장파초 장애인 복지시설 김장 기부·공연 나눔 활동

김정훈 교육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입력 : 2019/12/02 [22:55]

 

[정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내 장파초등학교는 지난 1125일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교남 시냇가에 학생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공연을 했다. 장파초는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매해 김장체험을 진행해 왔다. 이전에는 김장을 담가서 학생들이 각자 집으로 가져갔다. 그러나 이 활동을 보다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과 교직원이 논의한 끝에 인근 장애인 복지 시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김장 김치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2018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에 기부를 했다. 올해는 김장 기부에 더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교남시냇가에서 요양하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뜻으로 공연을 했다.

 

공연 나눔은 1030일 교남 시냇가에 위치한 강당에서 진행했다. 장파초 1~6학년 학생 모두가 참여해 오카리나·플롯·바이올린 연주, 무용을 했으며 이연호 교장은 색소폰을 연주했다. 교남시냇가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강당에 오셔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 프로그램 사이에 장애인 분들이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함께 참여했는데 학생들도 장애인 분들의 노래에 박수도 치고 함께 웃기도 하며 장애를 가진 분들을 우리와 다르게 인식하지 않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장파초등학교는 2018년 이연호 교장 부임이후 문예역량 신장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빛깔 있는 교육과정 지원으로 오카리나를,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무용을 지도했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플롯, 바이올린을 지도해 왔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과 김장 나눔을 계기로 129일 교남어유지동산 행사에 오카리나 연주를 해 줄 수 있냐는 제의가 들어와 4학년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장파초등학교 이연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장차 그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장파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