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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말정산 세테크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19/12/14 [15:18]

(칼럼) 연말정산 세테크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김창석 국장 | 입력 : 2019/12/14 [15:18]

  

한국납세자연맹은 총 급여 7천만 원이하 근로자 산후조리원 비용 영수증 따로 챙겨야 주택종합저축공제를 위한 무주택확인서 금융기관에 미리 제출해야한다. 그러면서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본격적인 2019년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12월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세테크 10가지를 전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결혼을 하고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12월말까지 혼인신고를 해야 배우자공제가 가능하다. 배우자공제 여부는 실제 결혼일이 아닌 혼인신고 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 형제자매 공제를 받을 계획이라면 미리 12월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동일하게 해야 한다. 단 공제받을 형제자매의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세법상 장애인인 경우에는 나이제한을 받지 않는다.

 

납세연맹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산후조리원비용을 의료비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지급처에 개별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인 세법상 장애인의 최종판단은 의사가 하기 때문에 특히 지방에 소재한 병원인 경우 12월에 미리 장애인증명서 발급을 받는다면 바쁜 1월을 피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만약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12월까지 금융기관에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해야 간소화자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때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해를 넘기지 말고 제출해야 한다.

 

올해 중도에 입사한 근로자의 경우 근로소득공제나 인적공제 등 기본적인 소득공제만으로도 결정세액이 ‘0이 된다면 미리 납부한 원천징수된 세금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연말정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연말에는 세액공제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연금저축상품 광고가 많은 시기로,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금액을 뺀 결정세액이 있어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신용카드로 고가의 지출계획이 있다면 현재 시점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초과했는지 여부에 따라 지출을 내년에 할지 올해할지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연말정산 미리보기코너를 통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한도를 초과했는지 미달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월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12월말까지 미리 주민등록을 옮기고 핸드폰 번호가 변경되었다면 홈택스 현금영수증 코너에서 미리 수정을 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또 군에 입대한 아들과 따로 사는 부모님은 미리 정보제공 활용동의를 받고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가 안되는 보청기, 안경, 교복 등의 영수증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올해부터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배우자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우 200만원을 한도로 의료비지출로 적용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의 경우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조회가 거의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지급처에서 이용자의 이름과 이용금액이 기재된 영수증을 발급받아 증빙서류로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로 주택종합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가 주택마련저축공제를 받으려면 내년 2월말까지 금융기관에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무주택확인서를 늦게 제출하는 경우 간소화자료가 조회되지 않아 실무적으로는 연말정산 때 공제신청을 할 수 없어 추후 경정청구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공제신청이 가능하다. 12월 전까지 금융기관에 미리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내년 115일에 간소화자료로 확인 가능하다. 세법상 사실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법률적으로 혼인신고를 해야 배우자 공제가 된다. 또 혼인신고를 하면 총급여가 4147만원 이하인 여성근로자는 추가로 부녀자공제 5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처부모님·시부모님이 만 60세 이상이고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인 경우 부양가족 공제도 가능하다. 이 경우 부모님이 근로소득만 있고 총급여가 500만 원이하면 부모님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월세액 공제는 무주택 근로자로 총급여 5500만 원이하인 경우는 12%, 총급여 5500만원~7천만 원인 경우 월세지급액 10%를 공제한다. 월세 최고한도는 750만원까지이다. 12월에는 금융기관에서 연금저축상품 광고를 많이 한다. 연금저축상품은 가입금액의 16.5%를 세액공제해 준다. 총급여 5500원을 초과할 경우 지방소득세를 포함해서 13.2%가 세액공제된다. 이때 모든 근로자가 세액공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세액공제는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를 뺀 결정세액이 있어야 공제가 되는 것이다. 결정세액이 ‘0’원이라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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