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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석성구역 시굴조사 착수

삼국시대 축조 추정 석성에 대한 규모와 축조 기법 등 본격 조사

김지태 문화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3/13 [08:40]

고양시,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석성구역 시굴조사 착수

삼국시대 축조 추정 석성에 대한 규모와 축조 기법 등 본격 조사

김지태 문화전문기자 | 입력 : 2019/03/13 [08:40]
    시굴조사 지역


[정필] 고양시는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추정 석성구역에 대해 규모와 축조 기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 행주산성의 역사적 실체와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2017년 4월에 시행했던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토성으로만 알려진 고양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이 새롭게 발견되고, 이와 함께 ‘행’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그동안 임진왜란 구국의 성지로만 인식됐던 고양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성을 제고하고, 향후 복원·정비 연구에 필요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재단법인 한양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우선 행주산성 대첩비 주변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해 석성의 구체적 범위를 파악하고, 시굴조사 완료 후에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을 얻어 정확한 축조 기법과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양 행주산성이 삼국 항쟁의 중심지였음을 규명하고, 잃어버린 역사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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