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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남부지방 중심 비, 밤부터 중부까지 확대 8일 일부 지역 소나기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기사입력 2026/06/07 [06:28]

기상청, 남부지방 중심 비, 밤부터 중부까지 확대 8일 일부 지역 소나기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입력 : 2026/06/07 [06:28]

 

[정필=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7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으며, 8일에는 강원 산지와 경상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7일 오후까지, 경상권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강원남부동해안은 오전부터 낮 사이, 충청권 남부내륙과 전라동부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밤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8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전남동부, 대구·경북, 경남 지역이 5~20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와 충청권은 5안팎, 제주도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8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울산 및 경남 중·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낮 최고기온은 20~30, 8일은 아침 최저기온 13~19, 낮 최고기온 21~27도를 기록하겠다. 9일은 아침 최저기온 12~18, 낮 최고기온 22~29도로 예상된다.

 

하늘 상태는 7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해안가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 7~8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다고 밝혔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 사이 동해중부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할 수 있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10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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