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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늦춰진 개학 교내 식중독 주의해야

정필 | 기사입력 2020/05/20 [19:46]

[사설] 경기도 늦춰진 개학 교내 식중독 주의해야

정필 | 입력 : 2020/05/20 [19:46]

온도가 상승하는 5월 개학으로 인한 교내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 당부하는 반면 급식 시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일 이후 초··고등학교 본격 개학을 앞두고 도내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 식중독 월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개학 전인 2월에는 월 평균 38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개학 후인 3월에는 월 평균 1,528명으로 4배 이상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인 5월에 개학하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돌봄 교실, 대학교 등의 집단 급식소에서 11건의 식중독 사고와 14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원인은살모넬라(Salmonella),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등의 세균으로, 이 중 살모넬라균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은 음식이 상온에 오래 방치되면 발생하기 때문에 조리 후 더운 음식은 60이상, 차가운 음식은 5이하에 보관, 관리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전파로도 쉽게 감염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개학이 늦춰져 급식을 시작하는 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학교에서는 급식 재개 전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식재료 유통 기한확인,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제했다.

 

참고로 식중독(food poisoning, 食中毒)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0)을 말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장염이라는 말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집단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이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진정세균강 진정세균목에 속하는 균.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고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세균으로 티푸스성 질환을 유발하고, 식중독을 유발시키기도 하는 세균이다. 살모넬라균이 인간에게 감염되면 급성이나 만성의 소화기 전염병을 일으킨다. 또한, 소에게 감염 될 경우 주로 어린 송아지에게 자주 감염되며, 열이 나고, 장염 및 패혈 증상이 주요증상이며, 폐렴, 뇌염 및 유방염도 유발 할 수 있다. 돼지의 경우 위장염 및 패혈증을 나타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살모넬라의 다양한 종이 원인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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