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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재철 국회의원

김정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1/25 [14:45]

(인터뷰) 심재철 국회의원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9/01/25 [14:45]

 

 

Q. 2019년 기해(己亥)년 국민과 지역구인 안양시민에게 신년인사?

 

A.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라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렵고 서민층의 지갑은 얇아지고 근심과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치를 통해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고 안정되어 국민여러분의 생활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양의 제2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철사업과 GTX-C노선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라의 백년대계라고 불리는 교육투자가 제대로 이뤄지고 주민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사업에도 앞장서서 일하겠습니다. 안양시민 여러분들께서 베풀어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Q.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는데 출마의 변(辯)?

 

A. 이번 당대표는 내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을 개혁하고 외부적으로는 정부의 실정에 맞서고, 보수의 통합도 이뤄야 하는 힘든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심재철은 계파에 의존하지 않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수도권에서 5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국회직과 당직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의 체질을 개선하겠다. 당원들과 국민들을 만나보면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분노와 절망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야당이 국민을 대신해 제대로 일해야 한다. 심재철은 그동안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맞서 싸워온 투쟁이력이 있으며 추진력 있게 일해 왔다. 또한 보수우파와 중도를 묶어 보수통합을 통해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의 교두보가 되겠다. 비계파의원으로서 투명한 공천에 앞장서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Q. 당 대표 출마 선거 공약 중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A. 당을 일하는 정당으로 체질을 강화해 당당한 보수정당의 기틀을 다지고 중도층을 하나로 묶어 보수통합의 중심이 되겠다. 뿐만 아니라 당대표는 21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관리하는 입장인 만큼 계파 간 갈등이 붉어질 소지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당대표는 계파 간 이해관계가 없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 투명한 공천관리를 통해 당에 새로운 인물들을 모으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나가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선거 공약은 차차 발표하도록 하겠다.

 

Q.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전략으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꼽는다면?

 

A. 한국당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으려면 정책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지금은 경제, 복지, 안보, 통일 등 각종 사회의 중심 이슈를 진보정당이 모두 선점하고 있다. 보수 정당도 성장에 따른 합리적 분배, 지속가능한 맞춤식 복지,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북정책 등을 내놓아야 한다. 깨끗한 보수,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법의 보호, 정부개입이 아닌 시장의 활력을 통한 경제발전 등 보수의 이념과 가치를 새롭게 국민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Q. 심 의원이 본 2019년 현실 진단과 처방을 간단히 요약하면?

 

A.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위기는 역시 경제문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문 정부가 집권 3년차에 들어섰지만 반시장적인 경제정책과 소득주도 성장으로 인해 자영업과 소상공업이 붕괴되고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급감하고 역대 최고의 가계부채, 양극화 심화로 인해 소득주도성장론의 폐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탈원전과 집값 폭등만 불러온 부동산정책, 오락가락 교육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한미동맹 위기, 실질적인 진전 없는 북한 비핵화 조치 등 안보위기 또한 심각하다. 북한의 핵위협은 아직도 제거되지 않았지만 문 정부의 대북유화정책으로 인해 주변국과의 공조체제가 어긋나고 있다.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섣부른 대북경제지원 정책이 앞서나가고 이는 결국 한미동맹의 심각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독선과 오만에서 벗어나 겸허히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야당도 이럴 때 일수록 견제세력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대안제시에 집중해야 한다.

 

Q. 심 의원은 국회부의장과 5선의원로서 의정활동 중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웠던 일은?

 

A. 그동안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은 초선의원 때 발의했던 공중화장실법안이다. 공중화장실의 남녀변기수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한 법안인데 양성평등화에 대한 인식을 앞당긴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 통과된 법안 중에서는 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특별법이다. 2002년 연평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등 5명이 전사했지만, 당시 ‘전사’와 관련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 순직’으로 보상받았다. 뒤늦게나마 특별법이 통과해 16년 만에 국가로부터 전사자로 보상받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법개정을 통해 의료분쟁조정기구를 설립하도록 했고,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법개정, 사업주 파산에 따른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채권보장법 개정, 1회용 주사기 사용 금지 법안, 범죄피해자 구재를 위한 정부의 구조금 지급확대 법안 등이 시행되어 국민들의 편의증진에 도움을 준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 아쉬운 점은 아직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개정안들이 산적해 있고, 정책적으로도 반영되지 못한 내용들이 남아있다. 국회가 좀 더 일하는 국회가 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의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Q. 앞으로의 정치적 행동 계획은?

 

A. 2000년 초선의원 당시 야당의원으로 국회에 들어와 여당의원을 거쳐 다시 야당의원이 되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계파와 당리당략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 문재인 정부들어서는 대통령 아들의 취업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앞장서서 파헤쳤고, 탈원전 문제점, 대북 비핵화 협상의 문제점, 북한석탄의 국내반입건 등 주요 이슈마다 정부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얼마 전에는 정부의 디브레인 예산자료를 받아 청와대와 정부 주요 부처의 업무추진비 예산의 잘못된 집행에 대해서도 최초로 국회 차원에서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 결과 감사원의 감사를 이끌어냈고 심야시간과 주말, 술집에서 업무추진비 집행을 할 수 없도록 예산지침 변경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핍박은 예상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편에 서서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

 

Q. 지역구인 안양시를 위해서 추진한 사업 중 획기적 사업은?

 

A. 안양시민의 숙원사업인 인덕원~동탄사업은 2018년 3월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지난해 9월에는 본격적인 기본설계에 들어갔다. 정부의 사업구상 단계에서는 안양시에 가칭 인덕원역과 농수산시장역 2개 역사만 들어설 계획이었는데, 호계사거리역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반영시켰다. 그동안 전철사업이 사업성재검토 및 전철 사업 합리화 등 문제가 있을 때마다 문제해결과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전철의 조기착공과 개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또한 GTX-C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안양은 가로 방향으로 월곶~판교선, 세로방향으로 인덕원~동탄선이 들어서고 서울과 경기도권을 빠르게 이어주는 GTX 전철이 확충되게 됨에 따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안양지역의 오래된 주민센터를 복합주민센터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호계3동, 신촌동, 귀인동, 평촌동 4곳을 복합주민센터로 개조해 지역 내 부족한 문화, 체육,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교육특별시 안양을 위해 학교 체육관과 강당, 급식실 신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국비와 도비 등 총 3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18개 학교에 체육관과 강당, 특별실(전체의 72%)을 신설하고, 4개 학교에 급식실이 새롭게 신축되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뛰고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차원의 이전계획안을 만들어냈다. 기재부에서도 대규모 국유재산택지개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사업검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도 안양교도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계속 촉구해가겠다.

 

안양지역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달하수처리당의 전면지하화를 통한 공원화, 체육시설 확충 사업, 호계동 지역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경수대로 저소음포장, 외곽 순환도로 가로등 개선 공사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Q. 심 의원의 프로필, 좌우명, 가족관계, 수상, 훈포상, 저서 등이 있다면?

 

A.

<경력사항>

2018.07 ~ 제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017.02 ~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자유한국당)

2016.06 ~ 2018.05 제20대 국회부의장

2016.06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016.05 ~ 2017.02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새누리당)

2014.06 ~ 2016.05 제19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013.04 ~ 2014.05 제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2012.07 ~ 2013.03 제19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2012.05 ~ 2016.05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새누리당)

2012.05 ~ 2014.05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2.02 ~ 2012.05 제18대 국회의원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새누리당)

2010.12 ~ 2011.05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10.06 ~ 2010.12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2009.05 ~ 2010.0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08.08 ~ 2009.05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2008.05 ~ 2010.08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

2008.05 ~ 2012.02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7.09 ~ 2008.06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2007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06.09 ~ 2007.06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

2006.08 ~ 2007.04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2004.07 ~ 2005.03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2004.06 ~ 2004.12 국회 국회개혁특별위원회 위원

2004.05 ~ 2008.05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3.12 ~ 2004.05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운영위원회 위원

2003.07 ~ 2003.11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2002.07 ~ 2003.01 한나라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공적자금특별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2000.05 ~ 2004.05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1998.04 ~ 2000.02 한나라당 경기 안양동안지구당 지구당위원장

1996.02 ~ 2000.05 한나라당 부대변인

1985.11 ~ 1995.11 MBC 보도국 기자

1985.03 ~ 1985.11 동대문여자중학교 영어교사

1980.03 ~ 1980.05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수상내역>

2018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2017 한국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2017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

2017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올해의 인물 좋은 정치인상

2017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 감사패

2017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7 인터넷에코어워드 특별공로상

2016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6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즈 정치 부문

2016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6 제6회 대한민국성공대상 여당의정활동부문

2016 제4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2016 법률소비자연맹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2016 법률소비자연맹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2015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5 자유경제원 자유경제입법상

2015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5 제19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2015 제2회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2014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 건설경제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2 건설경제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2 바른사회 시민회의 우수의정활동상

2012 법률소비자연맹 제18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2009 한국장애인상위원회 한국장애인상

2008 바른사회시민회의 우수의정활동상

2008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8 한국품질재단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창안 및 수행)

2007 바른사회시민회의 우수의정활동상

2007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 BEST 5

2007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6 시민일보 제4회 의정, 행정대상 국회의원부문

2006 골든 서비스 어워드 공로부문

2005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의원

2004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3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교육분야 베스트3 의원

2003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2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최우수의원

2002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1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1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

2000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저서>

제14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약집

우리는 내일로 간다

하루 - 가족의 성장일기, 누군가에게 하루는 기적입니다

 


Q. 끝으로 국민과 안양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은?

 

A. 수도권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수정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개혁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맞서 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야당이 바로서야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맞설 수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일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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