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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난해 취업자 “코로나19 이전 고점 수준 회복”

정필 | 기사입력 2022/01/13 [12:04]

[사설] 지난해 취업자 “코로나19 이전 고점 수준 회복”

정필 | 입력 : 2022/01/13 [12:04]

통계청·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취업자, 수출 호조에 369천명 7년여 만에 최대폭 증가로 12월 취업자도 773천명코로나19 이전 고점 수준 회복을 전제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9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5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69천명 늘어 코로나19 이전 고점 대비 100.2% 회복했다. 그러면서 다만 강화된 거리두기가 1월에도 지속되는 만큼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더욱 예의주시하겠다고 전제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69천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8천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1276천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2020년의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60.5%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0.6%P 상승했고 청년층(15~29) 고용률은 44.2%로 전년 대비 2.0%P 올랐다지난해 제조업은 8천명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292천명, 농림·건설업은 13천명 증가했다. 숙박·음식(-47천명), ·소매(-15만명), 예술·스포츠·여가(-29천명), 기타개인서비스(-55천명) 등 대면 비중 높은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반면, 정보통신(+54천명), 전문·과학기술(+55천명), 운수·창고(+103천명)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보건복지업(+198천명) 등은 증가했다.

 

따라서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366임시직(+152) 근로자는 늘었고, 일용직(+96천명)은 감소했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65천명) 줄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47,000)는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33만명)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20(105천명), 50(66천명)도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는 각각 107천명, 35천명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연간 115천명 늘었으며, 청년층 실업률(-1.2%p)·확장실업률(-2.0%p)은 하락하고 비경활인구(-211천명)는 감소했다.

 

물론 지난해 실업자는 전년 대비 71천명 감소한 1037천명이었고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7%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7만명으로 3천명 줄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73천명 늘면서 20142월 이후 7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1월에는 감소했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66천명 늘었고,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53천명 늘어 201811(15천명)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피해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고용의 양과 질 모두 위기 전 수준 이상의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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