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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내선 항공편 지연율 6.7%·국제선은 2.7%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2/05/14 [21:14]

[칼럼] 국내선 항공편 지연율 6.7%·국제선은 2.7%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2/05/14 [21:14]

 

국토교통부는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지난해 항공교통 이용객 3636만명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라는 점에서 국내선 항공편 지연율 6.7%·국제선은 2.7%로 지난해 항공교통 서비스 이용객은 총 3636만명으로 전년 대비 7.7%, 2019년 대비 70.5% 감소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국내선 항공편의 지연율(30분 초과)6.7%, 국제선 지연율(60분 초과)2.7%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13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적사의 운송실적, 지연·결항률, 피해구제 접수현황 등의 세부 정보가 포함돼 있다.

 

심지영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항공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가 항공교통 이용자들의 항공사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항공사 정시율, 항공서비스 이용 시 정보제공 강화, 시의적절한 서비스 정보 공개 등 항공교통 이용자 서비스 제고에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겠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선 항공 이용객은 3315만명으로 전년 대비 31.7%, 2019년 대비 0.5% 늘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보인 반면, 국제선 이용객은 321만명으로 전년 대비 77.5%, 2019년 대비 96.4% 감소했다고 전제했다.

 

아울러 대형항공사의 여객수송실적은 12.1% 늘고 저비용항공사는 41.3% 증가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가 급감한 국제선 운항 대신 국내선 공급좌석 수를 크게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또 지난해 국내선 정시율은 92.4%, 지연율(30분 초과)6.7%, 결항률은 0.9%로 조사됐다. 국내선 지연율은 전년 대비 2.3%p 높아졌고 2019년 대비로는 5.0%p 낮아졌다. 국내선 지연율은 201712.0%, 201813.4%, 201911.7%, 20204.4%였다. 항공사별 국내선 지연율은 플라이강원이 1.6%로 가장 낮았고 에어서울이 13.2%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지연 사유로는 접속 지연이 7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접속 지연 비중은 201791.7%에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항공기 지연운항 개선 TF를 통해 마련된 첫 출발편 정시성 집중관리, 운항 여유시간(1시간) 확보 등 지연 감소방안에 따라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국내선 결항은 3521건으로 전년 대비 0.05%p 늘었다. 주요 결항사유는 기상에 의한 영향으로, 에어프레미아가 0.37%로 결항률이 가장 낮았고 플라이강원이 2.30%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국적사의 국제선 정시율은 97.3%로 지연율(1시간 초과)2.7%, 결항률은 0.07%였다.

 

또한 외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정시율은 96.3%, 지연율은 3.5%, 결항률은 0.21%로 나타났다. 국적사의 경우 전체 항공사의 지연율은 전년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의 지연율이 늘었으나 국제선 운항편의 92.7%를 대형항공사가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영향은 미미했다. 국제선 운항 횟수 감소로 인천국제공항의 혼잡도가 낮아지면서 대형항공사의 지연율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지난해 500회 이상 운항한 8개사 중 싱가폴항공이 0.8%로 지연율이 가장 낮고, 델타항공이 3.8%로 가장 높았다. 국제선 결항은 국적사 중 에어서울이 1.45%로 가장 높았으나 결항 건수 모두 기상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적항공사는 500회 이상 운항한 외국적항공사 8개사 중 델타항공이 0.27%로 가장 높았다. 국토부는 2023년에 도입되는 새로운 지연 운항 기준을 적용한 인천공항 조사 결과도 보고서에 수록했다. 새 지침하에서는 활주로의 이·착륙을 기준으로 측정하던 지연 기준을 게이트 출발·도착 기준으로 변경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15분을 초과하면 지연으로 측정된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출발 지연율은 현행 기준으로는 2.1%였지만 게이트 출발·도착 기준으로 변경하면 4.6%로 상승했다. 이는 15분 초과 60분 이내 이륙한 항공편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물론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484건으로 전년 대비 약 81%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운항 횟수와 이용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피해유형별로는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항공권 계약해제 및 환급 요구 사례가 대부분이었다취소·환불위약금 관련 피해가 407(8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연·결항 피해가 30(6.2%)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 100만명 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를 환산하면 국적사는 3.3, 외항사는 187.0건으로 집계됐다. 국적사 중 티웨이항공이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이 1.5건으로 가장 적었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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