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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이후 ‘포기 업소 속출’

이승현 보건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기사입력 2022/06/13 [17:40]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이후 ‘포기 업소 속출’

이승현 보건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입력 : 2022/06/13 [17:40]

 

[정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기 위한 평가 업무 위탁 기관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기 위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내용이라서 일선 지자체나 신청업소에 부담이 없고 평가기관이라는 명분이 있어서 지자체에서는 인증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술지원을 신청해서 업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지원을 받은 업소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신청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00 지자체 위생과 담당 공무원은 인증원에서 기술지원을 받기로 하고 따로 컨설팅 예산을 세우지 않고 물품지원이나 주방 정리수납으로 예산을 세웠는데, 기술지원을 받은 업소에서 등급 지정을 포기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볼맨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지가 있는 업소를 선별해서 진행했는데, 기술지원을 하면서 뭐라고 안내했기에 중도에 포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소 점주는 기술지원을 하러온 인증원 직원이 책자 하나 주면서 주방시설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며, 문제점만 지적하고 서류 작성법 하나 안내해주지 않고 갔다며, 의무 사항도 아닌 등급제를 받으려고 시설 투자를 해야 하냐며 기술지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컨설팅 전문업체 관계자는 컨설팅에 기본은 현재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끌어올려 위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점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원론적으로 안내하는 기술지원은 용어부터 문제라며 위생이 특정 기술이나 장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점주와 종사원 스스로가 위생 접객업이라는 기본적인 사항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인증원에서 기술지원 이후 업소가 등급지정을 받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는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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