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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해안 짙은 안개·제주 비 계속 일교차 15℃ 내외 건강·안전 주의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기사입력 2026/04/12 [20:19]

기상청, 서해안 짙은 안개·제주 비 계속 일교차 15℃ 내외 건강·안전 주의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입력 : 2026/04/12 [20:19]

 

[정필=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jeongpil.com] 13일 아침까지 충남·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면서 교통 및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전라권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서해대교, 선유대교, 동백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서해상 역시 12~13일 사이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일부 섬 지역에는 이슬비가 동반될 전망이다. 해상 가시거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여객선 등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선박 운항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고, 13일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또한 13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14일에는 남해안 일대에 5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일부 전남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 낮 최고기온은 15~27, 14일은 아침 7~14, 13~25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체감 온도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하늘 상태는 13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지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맑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후 15일에는 전국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다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13~14일 사이 남해와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다. 일부 해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와 강수, 큰 일교차가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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